<보수장로교 친교회>(CPF) 소개

설립 동기

오늘날 한국의 장로교회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혼란한 것 같다. 기장이나 예장통합은 일찍부터 자유주의적 노선을 추구하였다. 기감, 기침, 기성이 그 뒤를 따르며 보조를 같이하였다. 예장합동과 예장고신을 비롯한 보수적 교단들은 그 표방하는 바가 역사적 개혁신학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자유주의적 교단들과 불편 없이 이런저런 연합적 활동들에 관여하며 심지어 강단교류도 하였다.

그러나 2013년 WCC(세계교회협의회) 총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하자, 한국의 보수교단들 안에서는 WCC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다행한 일이다. WCC는 처음부터 자유주의자들을 포용한 단체이었고, 지금도 자유주의자들과 자유주의적 교단들의 활동무대이며, WCC와 에큐메니칼[교회연합]운동은 심지어 천주교회를 포용하고 이방종교까지 포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예장합동은 1959년에 WCC와 관계를 끊기로 결정하였었다.

그러나 실상 더 심각한 문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2014년 WEA(세계복음주의연맹) 총회를 대한민국 서울에 유치하였다는 점이다. 한기총은 예장 합동, 고신, 개혁, 대신, 합신, 고려 등 다수의 우리나라 보수교단들이 속해 있는 단체이다. 이전에 WEF(세계복음주의협의회)이었던 WEA는 이전부터 명백히 신복음주의적 입장을 취해왔다.

신복음주의는 오늘날 복음주의라는 말로 불리는데, 그 본질은 자유주의자들이나 자유주의적 교회들과 교제를 끊지 않고 오히려 교제하고 협력하는 데 있다. WEA와 WCC의 회원들은 중복되어 있다. 미국 NAE의 역대회장들 중에서 6명 이상은 자유주의 교단 출신이다. 신복음주의의 대표적 인물인 빌리 그레이엄은 NCC와 교제를 끊지 않았고 천주교회와도 협력한 자이다. 그것이 신복음주의이다. 1980년 3월, WEF 제7차 정기총회에서는 두 명의 로마 천주교회 대표가 개회인사를 하도록 초청되었다. 미국 NAE의 전회장 죤 화이트는 "복음주의자들과 천주교인들과 함께"라는 문서에 서명하였고 천주교인들을 복음주의자들 가운데 "가장 가까운 친구들"이라고 불렀다. 또 미국 NAE 안에서는 가장 급진적인 은사주의적 인물들의 회원권조차도 문제시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WCC(세계교회협의회)와 WEA(세계복음주의연맹)에 대해 또 그 외의 중요한 현대교회문제들에 대해 바른 증거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함을 느껴 뜻과 마음을 같이하는 분들이 <보수장로교친교회>(Conservative Presbyterian Fellowship)라는 이름으로 모였고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고 증거하기를 원했다. 그것은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이며 참된 성도들에게 위로가 되고 그들을 바르게 인도하는 사명을 다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의 신조

우리는 사도신경, 니케야 신경, 칼케톤 신경을 비롯하여, 장로교회의 기본 신조인 벨직 신앙고백,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도르트 신경,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대소요리문답을 성경 진리의 바른 증거로서 받아들인다. 또 개혁신학의 윤곽은 박형룡 박사의 교의신학에 잘 해설되어 있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는 개혁신학의 중요한 요점들과 특히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여러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다음과 같은 우리의 신념들을 열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1. 우리는 성경의 축자적(逐字的) 영감과 무오(無誤, inerrancy)를 포함하여 성경의 신적, 객관적, 절대적 권위를 믿으며, 또 성경이 우리의 신앙과 행위의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일 뿐 아니라, 또한 목사들의 설교와 목회와 및 교회생활 전반에 있어서도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임을 믿는다.

2. 우리는 성경의 신적, 객관적, 절대적 권위삼위일체(三位一體)예수 그리스도의 2성1인격의 진리를 포함한 역사적 개신교회들의 공통적 신조들을 믿는다.

3. 우리는 인간의 전적 타락과 무능력, 하나님의 무조건적 선택, 예수 그리스도의 제한적 속죄, 성령의 불가항력적 은혜, 성도의 견인 등 소위 '칼빈주의의 5대 교리'를 믿으며, 특히 구원과 신앙생활 전반에 있어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믿는다.

4. 우리는 사람이 영(혹은 영혼)과 몸으로 구성되었다는 2분설이 성경적, 역사적 개혁신학의 입장이라고 믿으며, 거기에 근거하여 중생과 성화 등 구원의 전체적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고 믿는다.

5. 우리는 천년왕국에 관해서는 개혁교회 안의 다양한 견해들, 다시 말해 역사적 전천년설, 무천년설, 후천년설을 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으며, 단지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은 성경적이지 않다고 본다. 또 휴거에 관해서는 환난후 휴거설이 성경적, 역사적 견해라고 믿는다.

6. 우리는 성경의 근본교리들을 부정하는 현대 자유주의 신학들, 즉 신정통주의를 포함한 여러 학파들이 이단적이라고 판단하고 단호히 배격한다.

7. 우리는 성경의 바른 교리들에 근거하지 않은 현대 에큐메니칼[교회연합]운동이 성도들의 교제에 대한 성경의 교훈을 거스르는 잘못된 운동이라고 판단하고 단호히 배격한다.

8. 우리는 현대 자유주의 신학들을 포용하고 그런 자들과 무분별하게 교제하고 협력하는 신복음주의 혹은 타협적 복음주의의 입장이 이단을 배격하라는 성경의 교훈을 거스르는 잘못된 입장이라고 판단하고 배격한다.

9. 우리는 오늘날 다양한 형태들로 나타나는 소위 현대 은사운동(즉 방언, 예언, 병고침 등의 성령의 초자연적 은사들이 교회역사상 계속 있었고 오늘날도 있다고 주장하고 강조하는 운동)과 영성운동이 역사적, 성경적 기독교를 경험의존적인 방향으로 왜곡시키는 잘못된 운동이라고 판단하고 배격한다.

10. 우리는 장로교 목사가 임직서약 때에 한 예배모범에 위배되는 열린예배, 세속적 유행가나 록 음악과 유사한 현대기독교음악(CCM), 또 여자목사와 여자장로의 안수 등의 풍조들이 건전한 성경적, 전통적 입장을 이탈한 잘못된 것들로 판단하고 배격한다.

11. 우리는 기독교계에서 공인된 이단종파들, 즉 천주교회를 비롯하여,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안식교, 그리고 우리나라의 보수적 교단들이 공식적으로 판단하여 경고한 많은 이단종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건전한 지체들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단호히 배격한다.

12. 우리는 근본주의적 장로교회를 추구한다. 우리가 말하는 근본주의는 기독교의 근본교리들을 보수하고, 배교와 타협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운영 규칙과 정기 모임

   본회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가장 존중하고 수납하고 복종하는 회가 되기를 원하며 모든 일은 자유로운 토론과 협의로, 민주적으로 처리하기를 원한다. 단지, 본회의 기본적 신조들에 어긋난 사상을 주장하거나 행동을 하는 자는, 본회의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적되고 책망되고, 만일 그 사상과 행위를 버리고 돌이키지 않는다면, 제명되어야 한다고 본다. 본회는 운영을 위해 별지와 같은 회칙을 채택한다. 본회는 1년에 1회 정도 모여, 교제와 발표와 기도의 시간을 가진다.

 우리는 우리와 생각과 뜻을 같이하며 분별력을 가진 동역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가입신청은 아래의 "가입신청서 내려받기"를 해서 작성하여 보내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cpf2010

이메일    cpf2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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