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신앙 2005년 7월 17일 [제9권 29호] ◆ 매주 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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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렘 6:16). |
옛신앙
Old-time Faith www.oldfaith.net |
'옛신앙'이란, 옛부터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주의 사도들이 가졌던 신앙, 오직 정확 무오(無誤)한 하나님 말씀인 신구약 성경에만 근거한 신앙, 오늘날 배교와 타협의 풍조에 물들지 않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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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84 서울 마포구 합정동 364-1
합정동교회 김효성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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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설교: 악인과 의인 잠언 24:15, 16,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 대저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성경은 악인과 의인에 대해 많이 말합니다. 특히 잠언에 악인과 의인을 비교하는 말씀이 많습니다. 오늘 본문도 그 중 하나입니다. 본문은 악인이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 쉬는 처소를 헐지 말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집은 단순히 건물을 가리키기보다 거기에 사는 사람들을 다 포함할 것입니다. 악은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가리킵니다. 악인은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사랑이라는 말로 요약됩니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는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우리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십계명의 요점이기도 합니다. 십계명을 어기는 것이 죄요 악입니다. 우상숭배가 악이요 불효가 악이요 살인과 간음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탐욕이 악입니다. 이 중에서도 본문은 살인하지 말라는 제6계명과 관계가 있습니다. 제6계명이 금하는 죄는 살인과 폭력이 다 포함됩니다. 인간의 악은 살인과 폭력으로 잘 나타납니다. 역사상 이런 악은 세상에 너무 많았습니다. 20세기에 들어와서도 인류는 이런 무서운 악들을 많이 행해왔고 지금도 행하고 있습니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종료될 때까지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는 유럽에서 유대 민족을 말살하기 위해 유대인들을 600만명이나 학살하였습니다. 1917년 러시아의 공산혁명 이후 지구의 4대륙에서 8,500만 내지 1억명의 생명들이 숙청, 굶주림, 집단 추방, 강제 노역 등으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중 중국이 6,500 혹은 7,200만명, 구 소련이 2,000만명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The Black Book of Communism Crimes Terror Repression, 1997). 여러 자료들과 수용소 체험을 했던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북한은 1990년대 이후 약 300만명이 굶어죽었고 현재도 5, 6개의 정치범 수용소에 20만명가량이 노예 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당 간부 20,000여명을 처형하는 등 1950년대부터 2001년까지 약 150만명의 정치범이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2001년 9월 11일의 뉴욕 맨허탄 세계무역센터의 비행기 자폭 테러를 비롯하여 지난 7월 7일 런던 중심부 지하철 및 버스 테러 등 온 세계가 분노하는 테러들이 일어났습니다. 이뿐 아니라, 태아 살해인 낙태 혹은 인공유산은 지극히 두려운 현대적 죄악입니다. 1980년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행해진 낙태가 150만명이었고 한국도 한 해 약 100만건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만 1973년 대법원 판결로 낙태가 합법화 된 이후 1985년까지 약 1,500만명이 낙태로 살해되었고, 세계적으로는 연간 5,500만명이 죽임을 당하고 있다고 하니 이것이 얼마나 무서운 악입니까? 이 외에도, 폭력 조직들, 인신 매매, 학교 폭력, 여성들에 대한 성폭력, 아내나 남편에 대한 구타, 아동 학대 등 폭력들이 사회 곳곳에 있고 이런 물리적 폭력이 아니더라도 말로써 남을 악하게, 거짓되게 비난하고 중상 모략하는 언어 폭력은 하나님께서 매우 미워하시는 죄악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 본문은 악인이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고 그 쉬는 처소를 헐지 말라고 말합니다. 악인들은 의인들을 해치기 위해 악한 일을 궁리하고 그 일을 위해 모여 회의를 열고 행동계획을 세웁니다. 누가복음 11:53, 54은 유대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께 맹렬히 달라붙어 여러가지 일로 트집을 잡고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잡고자 하여 목을 지켰다고 표현합니다. 마태복음 22:15은 그들이 어떻게 하여 예수로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모여서 서로 의논하였다고 증거합니다. 악한 자들이 이렇게 악을 행하려 하는 것은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고 세상적 욕심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악한 자들은 교만과 욕심 때문에 의인들을 시기하고 질투하며 미워하고 해치려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고보서 4:1, 2은 말하기를,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악인들이 재앙으로 엎드러진다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고 말합니다. 잠언은 반복해서 이 사실을 증거합니다. 잠언 10:24,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악인은 천벌을 받을까 두려워하면서도 회개치 않다가 결국 천벌을 받습니다. 잠언 10:25, "회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 회리바람 같은 무서운 환난은 의인에게는 단련의 기회이지만 악인에게는 멸망의 재앙입니다. 잠언 11:21, "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확실히」 벌을 면치 못할 것이나 의인의 자손은 구원을 얻으리라." 악인은 확실히 벌을 당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잠언 12:21, "의인에게는 아무 재앙도 임하지 아니하려니와 악인에게는 앙화「재앙과 화」가 가득하리라." 잠언 13:6, "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케 하느니라." 잠언 13:9,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행복, 형통」은 꺼지느니라." 잠언 13:21, "재앙은 죄인을 따르고 선한 보응은 의인에게 이르느니라." 잠언 14:11,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잠언 17:11, "악한 자는 반역만 힘쓰나니 그러므로 그에게 잔인한 사자가 보냄을 입으리라." 잠언 17:13,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악인의 한 특색은 자기에게 선을 베푼 자를 악으로 갚는 것입니다. 그런 자의 집에는 하나님의 재앙이 떠나지 않습니다. 잠언 17:20, "마음이 사특한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잠언 22:8,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잠언 24:20,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행복」은 꺼지리라." 이와 같이, 악한 자는 개인이나 국가나 다 하나님 앞에서 결국 공의의 심판을 받고 무서운 재앙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교훈하기를,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했습니다(갈 6:7, 8). 그러나 의인은 다릅니다. 의인은 어떤 자입니까? 의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뜻은 사랑이므로 의는 곧 사랑의 원리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행위로 완전히 의로운 자는 하나도 없지만, 성경에서 의인은 하나님의 긍휼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든 악을 미워하고 버리고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고 실천하기를 힘쓰는 자입니다. 그는 시편 1:1-2에 묘사된 자입니다. 거기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항상 그 말씀을 묵상할 때 악을 버리고 의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의인은 결코 남에게 악을 행치 않습니다. 그는 남을 죽이거나 구타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남에게 물질적 손실을 끼치지 않으며 또 남에 대해 악하고 거짓된 말을 함부로 퍼뜨려 남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의인은 결코 남을 해치지 않고 도리어 남에게 선을 베풀고 유익을 줍니다. 오늘 본문은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악인이 의인을 해치려 하는 일은 헛수고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본문은 말합니다. 의인도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는 일곱이나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도 다른 이들과 같이 부족한 자요 흠과 점이 없지 않은 자입니다. 의인도 때때로 실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으시고 근실히 징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원수의 시험과 올무를 허용하기도 하십니다. 그러므로 시편 34:19은 "의인은 고난이 많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잠시라도 그를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의인은 여러 번 넘어지기도 하고 하나님의 징계로 어려운 일을 당하기도 하지만 다시 일어납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합니까? 그것은 의인의 중심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진실한 마음이 있어서 항상 자신을 살피고 반성하고 회개하고 고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몸부림하며 또 하나님의 긍휼과 도우심이 그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34:19은 말하기를,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고 했습니다. 시편 37:24은 말하기를,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고 했습니다. 또 선지자 미가는 증거하기를,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주께서 나를 위하여 심판하사 신원하시기까지는 그의 노를 당하려니와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의를 보리로다.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목도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미 7:8-10).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 몇 가지 교훈을 얻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어떤 상황, 어떤 처지에서도 악을 행치 말고 오직 의와 선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입니다. 시편 37: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영히 거하리니." 아모스 5:14,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하시리라."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4:26-32에서 교훈하기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둘째로, 우리는 악한 자와 교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은 이 점에 대해 분명히 교훈합니다. 잠언 13: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잠언 22:24,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잠언 24:1, "너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기도 원하지 말지어다." 고린도전서 15:33, 34,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호밀리아, 교제, 대화」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 3: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셋째로, 우리는 고난 중에 낙심치 맙시다. 오늘 본문의 말씀대로,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때문입니다. 시편은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치 말고 더욱 주께로 가까이 나아가고 죄를 회개하고 성경 읽고 기도하는 생활을 힘쓰고 모이기를 힘쓰고 순종하며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의인의 모습입니다. 그런 의인은 세상에서 결코 실패치 않습니다. ----------------------------------------------------------------------- 주일오후설교: 은혜언약 모든 사람은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다 죄인이며 죄의 형벌을 받기에 합당한 자들이었다. 그러나 긍휼의 하나님께서는 죄인들 중에 일부분을 구원하기를 기뻐하셨고 그 구원의 방법은 은혜의 언약이라는 방법이었다. 은혜언약이란, 하나님께서 그의 택한 자들을 그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으로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7:3, "사람은 타락으로 그 언약[행위언약」에 의해 생명을 얻을 수 없게 되었으므로, 주께서는 은혜언약이라고 불리우는 두 번째 언약을 맺기를 기뻐하셨는데, 그 언약으로 그는 죄인들에게 구원을 얻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요구하시고, 영생에 이르도록 작정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이 믿을 수 있도록 그들에게 그의 성령을 주실 것을 약속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생명과 구원을 죄인들에게 값없이 주신다." 로마서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救贖)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마태복음 26:28, "이것이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새 언약--전통사본」의 피니라." 하나님께서 택자들을 구원하시는 일은 만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계획되어진 것이었다. 에베소서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에베소서 3:11, "곧 「복음의 은혜는」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계획하신 영원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디모데후서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救贖) 사역에 근거하여 택자들에게 영생을 주는 것이었다. 요한복음 6:38-40,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요한복음 17:2, 4,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 . .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디도서 1:2,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택자들의 구원을 위해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언약을 맺으셨음을 나타낸다. 학자들은 이것을 '구속언약'이라고 부른다. 여기에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택자들을 대표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이 택자들을 위해 구속(救贖) 사역을 이루기를 원하셨다. 이 일을 위해 아들께서는 죄 없는 사람으로 태어나시고 율법에 복종하시고 택자들의 죄의 형벌을 받으심으로 완전한 의(義)를 이루셔야 했다. 마태복음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6:28,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갈라디아서 4:4, 5,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로마서 5:18, 19,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義)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로마서 10: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히브리서 5:8, 9,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속 사역을 통해 얻을 복은 택자들의 영생이었다. 요한복음 6:38-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또한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 일을 이루셨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후에 승천하심으로 영광을 받으셨다. 요한복음 17: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빌립보서 2: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主)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救贖)에 근거하여 택자들을 은혜로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은혜언약의 당사자들은 하나님과 그의 택하신 사람들이다. 은혜언약의 조건은 택하신 사람들의 믿음이다. 그러나 이 믿음은 결코 구원을 위한 공로가 아니고 단지 구원을 위한 수단과 방편에 불과하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로마서 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믿는 모든 자에게 그리고 모든 자 위에--전통사본」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에베소서 2:8, 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은혜언약의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디모데전서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히브리서 8:6,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은혜언약에 담긴 약속의 내용은 택자들의 영생이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영생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의 회복에 근거한다. 인류는 아담이 범죄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깨어졌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그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생을 얻는 것이다. 예레미야 31: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에스겔 36:28,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요한복음 1:12, "영접한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계시록 21:3, 7,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 현대사회문제: 체코의 하벨 대통령 [김성욱, "'김정일은 세계 최악 독재자' 북한인권에도 깊은 관심," 미래한국, 2005. 2. 19, 3쪽.] 1977년 77헌장이라는 지식인 선언을 이끌어 냈던 하벨은 1989년 대통령 취임 이후 2003년 2월 하야할 때까지 체코의 소비에트체제를 평화적으로 해체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이행을 성공시켰다. 철저한 반공(反共)주의자 하벨은 민주화 성공 이후에도 그를 박해한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유혈 보복을 가하지 않았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하벨은 또 구(舊)공산권 최초로 나토 가입(99년), 유럽연합 가입(2004년)을 이뤄내고, 적극적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이끌어내는 등 체코의 서방 편입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벨은 93년 1월 체코슬로바키아가 신 헌법을 통해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됐을 당시 대통령을 사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민들은 그를 분리된 체코의 초대 대통령으로 뽑아줬다. 옆 나라 유고슬라비아가 분리 문제로 전화(戰禍)에 휩싸인 것과 대조적으로 평화적 국가분리를 이끌어 낸 하벨의 위기관리 능력을 평가해준 것이다. 말년에 그는 정치계파싸움에 휘말리는 등 논란을 빚기도 했지만 여전히 체코의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하벨은 최근 북한인권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18일 워싱턴포스트 기고 칼럼에서 김정일을 “세계 최악의 전체주의적 독재자”라면서 “그는 핵과 미사일 등으로 세계를 협박해 받아낸 식량을 군대 등 자신의 충성 세력에 나눠줄 뿐 주민들은 굶어죽어도 상관하지 않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프리카에서의 에이즈(AIDS) 에이즈(AIDS)는 아프리카에서 매일 전쟁과 기근과 홍수보다 더 많은 수인 약 6,000명을 죽인다. 보츠와나에서의 생명 가망의 연수는 44세로 떨어졌다. 그곳에는 70,000명의 고아들이 있다. 우간다는 에이즈 전염병을 퇴치하는 첫 번째 아프리카 국가가 되었고, 거기에서 에이즈는 미국이 기금을 지원하는 금욕/ 피임기구/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극적으로 감소하였다(Calvary Contender, December 2004). ----------------------------------------------------------------------- ◈ 우리는 성경의 근본 교리들을 보수하고, 자유주의 신학과 천주교회의 배교를 포용하는 타협과, 은사운동의 혼란을 반대하고, 또 그런 자들과 교제하는 자들도 책망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오늘날도 성경 말씀의 정로(正路)를 붙들고 그 길로 가는 교회들이 부흥 발전하기를 기도하며, 또 그런 자들과 교제하기를 원한다. ----------------------------------------------------------------------- ♣ www.oldfaith.net에 올려져 있는 현대교회문제와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및 옛신앙지(특별호) 등의 자료들을 참고하십시오.
전화: (02) 334-8291, 팩스: (02) 337-4869 ◈ 책 안내 ●김효성,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330면. 5,000원(송료 포함). ● 김효성, 현대교회문제: 배교, 타협, 혼란 ● 조영엽, 왜 열린 예배는 잘못되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