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신앙  2007년 5월 13일 [제11권 19호]   ◆ 매주 발행 ◆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렘 6:16).

 

 

옛신앙

 

Old-time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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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신앙'이란, 옛부터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주의 사도들이 가졌던 신앙, 오직 정확 무오(無誤)한 하나님 말씀인 신구약 성경에만 근거한 신앙, 오늘날 배교와 타협의 풍조에 물들지 않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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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오전설교:                           아비멜렉과 언약을 맺음 

창세기 21:22-34은 그랄 왕 아비멜렉과 아브라함이 서로 언약을 맺은 사건의 이야기다. 이것은 평범한 사건처럼 보인다. 이 평범하게 보이는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하나님의 진리와 교훈은 무엇인가?

[22-24절]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치 않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너의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아브라함이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낸 때 즈음에, 그랄 왕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에게 찾아와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라고 말했다. 아비멜렉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함께 계심을 느끼고 있었다. 이것은 놀라운 증거가 아닐 수 없다. 이방인 아비멜렉도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함께 계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함께하심이 저 이방인에게도 증거된 것이다.

또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에게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치 않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너의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고 말했다. 그는 아브라함에게 서로 해치지 않기를 맹세하는 언약을 맺자고 제안한 것이다. 환경적으로 불안했을 아브라함에게 이런 언약은 더 나은 안정을 줄 수 있을 것이었다.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요청에 응하였다.

역사상 신앙의 열조들은 하나님과 동행하였고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체험하였고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그것을 증거하였다. 아브라함이 그러하였다. 그의 아들 이삭도 그러하였다. 창세기 26:28에 보면, 그랄 왕 아비멜렉은 그에게 와서,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의 사이에 맹세를 세워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고 말했다. 요셉도 그러하였다. 창세기 39:3에 보면, 그가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려가 생활하고 있었을 때, 그 주인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하나님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다. 다니엘도 그러하였다. 다니엘 4:8에 보면, 바벨론 포로 생활 중에서도 느부갓네살 왕은 그의 안에 거룩한 신의 영이 있다고 증거하였다.

[25-31절]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늑탈한 일에 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아비멜렉이 가로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이야 들었노라.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취하여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뇨? 아브라함이 가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아브라함은 그 때 아비멜렉의 종들이 자기의 우물을 빼앗은 일에 대해 말하며 그를 책망하였고 아비멜렉은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이야 들었노라"고 해명하였다. 아브라함은 양과 소를 취하여 그에게 주었고 서로 언약을 맺었다.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에게 양과 소를 준 것은 그의 호의와 우정에 대한 표시인 동시에 언약을 맺는 데 필요한 제물로 쓰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또 아브라함은 암양 새끼 일곱을 따로 구별하여 그에게 주려 하였다. 아브라함은 그것이 자신이 그 우물을 팠다는 것을 증거하는 표라고 그에게 말했다. 아브라함은 그 곳을 브엘세바 곧 '맹세의 우물'이라고 불렀는데, 그것은 그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언약을 맺고 맹세하였기 때문이었다.

아브라함은 범사에 의롭고 너그럽게 처신하려고 애썼다. 그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 상대에게 지적하고 책망하기도 하였고 선물을 통해 상대방의 호의와 우정에 대해 감사를 표하기도 하였다. 의와 선과 진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필수적 덕목이다.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고 하였다(엡 5:8-9).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야 하고 불의한 방법으로 벌려 해서는 안 된다. 잠언은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고 말한다(잠 16:8). 또 집사의 자격에는 더러운 이(利)를 탐하지 않는 것이 포함된다(딤전 3:8).

성경은 우리에게 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하고 그에게 선을 베풀라고 교훈한다. 주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고 하셨다(마 5:44-45). 사도 바울은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했다(롬 12:17, 20-21).

[32-34절]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족속의 땅으로 돌아갔고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은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웠고 아비멜렉과 그 군대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족속의 땅으로 돌아갔고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는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다. '에셀나무'는 타마리스크 나무 또는 위성류라고 한다.

또 아브라함은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영생하시는 하나님'(엘 올람)은 '영원하신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아브라함은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믿었다. 하나님은 영원히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이시며, 천지만물은 그가 창조하신 것이다. 그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기 전부터 계셨다. 모세는 시편 90:1-2에서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고백했다. 천지 창조 이전부터 계신 영원하신 참 하나님을 아는 것이 참된 경건이며, 거기에 영생의 길이 있다.

천지만물은 지금 낡고 쇠하여지고 있다. 시편 102편에는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라고 말했다(시 102:26-27). 성경은 해 아래 있는 모든 것이 헛되다고 말한다(전 1:2).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아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진다(벧전 1:24-25). 그러므로 주께서는 제자들에게 썩어질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요 6: 27). 세상의 모든 것은 다 낡고 쇠해지고 썩어지지만, 오직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불변하시며 그의 말씀도 영원하고 불변하다(벧전 1:25).

오늘 평범하게 보이는 이 사건 이야기는 우리에게 몇 가지 귀한 교훈을 준다. 첫째로, 우리는 신앙의 열조들처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삶 속에서 체험하고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증거하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 둘째로, 우리는 신앙의 열조들처럼 의롭고 너그러운 삶을 살기를 원한다. 셋째로,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섬기기를 원한다. 이것이 바로 되면, 첫째 것과 둘째 것도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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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오후설교:                           정당하게 돈 벌기

다양한 직업들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직업은 다양하다. 첫사람 아담은 에덴 동산에서 토지를 경작하였다(창 2:15; 3: 23). 가인은 농사를 하였고 아벨은 양을 쳤다. 가인의 후손인 유발은 수금과 통소 잡은 자들의 조상이 되었고, 두발가인은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가 되었다(창 4:21-22). 노아는 거대한 배를 짓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창 6장).

오늘날 사회는 고도로 복잡해졌다. 오늘날도 여전히 인간 생활에 기본적인 직업들이 있다. 예컨대,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 가축들을 기르는 목축업, 석탄이나 광석 등을 캐는 광업, 집, 기계, 자동차, 배, 비행기 등을 만드는 공업, 고기잡는 어업, 물건을 사고 파는 상업 등이 있다. 또 이런 분야들이 기술화되고 그 규모도 매우 커졌고 어떤 부분들은 세계적인 규모로 거대해졌다. 그 외에도, 과학의 여러 분야들, 의술과 약품, 신문과 방송, 통신과 출판, 교통과 서비스업, 미술과 음악, 영화와 드라마 등의 예술 분야, 또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 복지 등 자선사업 등 실로 매우 다양해졌고 복잡해졌다.

이런 것들 위에, 사회를 지도하고 사회의 안보와 질서를 유지하는 자들이 있다. 정치가, 경제정책가, 공무원, 법조인, 교육가, 신문 방송 언론인, 경찰, 군인 등이 있고, 또 이런 자들보다 앞서서 정치 이념, 사회 이념, 경제 이념, 역사관 등을 정립하고 보급하는 철학, 역사 등 각 분야의 사상가들이 있다.

성도의 직업 선택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재능을 주셔서 그것에 맞는 직업을 가지게 섭리하신다. 그래서 직업을 흔히 천직(天職, vocation)이라고 부른다. 모든 재능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 각양 좋은 은사와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온다(약 1:17).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롬 11:36).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지혜의 영을 주셔서 성막을 만드는 모든 일을 잘 수행하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셨다(출 31:2-6; 35:30-35; 36:2). 그러므로 어떤 종류의 직업이든지, 사람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재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천직'으로 알고 그 일에 충실하는 것이 필요하다.

노동은 천하지 않다. 범죄한 아담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선언을 받았다(창 3:19). 하나님은 그 사람을 에덴 동산에서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셨다(창 3:23). 바울은 교훈하기를, 우리에게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고(엡 4:28),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고 한다(살후 3:12). 노동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성도가 직업 선택에서 고려할 점은 그것이 적성에 맞는가 하는 것과 그것이 계명에 위반하는 죄악된 것이 아닌가 하는 것뿐이다. 죄악된 직업은 비록 아무리 물질적 소득이 좋을지라도 성도에게 합당치 않다. 잠언 16:8,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잠언 20:17, "속이고 취한 식물은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잠언 28:6,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자는 사곡히 행하는 부자보다 나으니라."

불의의 이익

성도는 불의의 이익을 멀리해야 한다. 디모데전서 3:3[전통본문], 8,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신명기 23:18,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어떤 것이 불의한 것인가? 예를 들면, 도적질한 것, 속여서 취한 것, 저울이나 되를 속이는 것(레 19:35- 36; 신 25:13-15; 잠 11:1; 20:10), 땅의 경계표를 옮기는 것(신 19:14; 27:17; 잠 22:28; 23:10), 계약 위반(롬 1:31), 돈 떼어 먹기(딛 2:10), 품삯 안 주기(신 24:14- 15; 약 5:4), 강도, 강탈, 착취, 토색(고전 6:10), 인신 매매(출 21:16; 신 24:7; 딤전 1:10), 고리대금(네쉐크)(출 22:25; 레 25:35-37; 신 23:19-20; 시 15:5; 잠 28:8), 뇌물(출 23:8; 신 16:19; 27:25; 사 1:23; 5:23; 암 5:12; 미 3:11), 매점, 부동산(땅, 집) 투기, 투기성 주식 투자 등이 그러하다.

이와 관련하여, 성경은 남의 빚에 보증이 되지 말라고 가르친다(잠 17:18; 22:26). 돈을 대신 갚을 경제적 힘이 있거나 상대를 충분히 신뢰할 수 있거나 아니면 손해를 볼 각오를 한다면, 보증하는 일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이 없이 보증을 서는 것은 어리석은 명예심이나 모험심에 불과하고 그런 자는 속임을 당하고 큰 손해를 입을 것이다. 그러므로 남의 빚의 보증이 되는 것은, 사랑의 행위일지는 몰라도,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는 남에게 빚 보증을 요청하지도 말고 빚 보증을 해주지도 말아야 할 것이다.

근면

성경은 특히 잠언에서 근면에 대해 많이 교훈하고 강조한다. 잠언 6:6-11,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잠언 10: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잠언 10:26,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 잠언 12:24,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잠언 18:9, "자기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는 패가(敗家)하는 자의 형제니라." 잠언 21:5,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잠언 22:29,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성도의 직업의 목표

성도는 직업을 가질 때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하는가? 우선, 성도는 물질적 부요에 목표를 두어서는 안 된다. 세상과 물질은 다 허무하다. 전도서 1:2,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주께서는 썩는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라고 교훈하셨다(요 6:27). 이 세상의 것들은 다 지나간다(요일 2:16-17).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에게 부자가 되려고 하지 말라고 교훈한다. 잠언 23:4-5,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디모데전서 6:9-10,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의 소유물이다. 창조자 하나님은 천지 만물과 인류의 주인이요 소유자이시다(시 24:1; 대상 29:11, 14, 16).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요 구원받은 우리에게 마땅한 일이다. 이사야 43:7, 21,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고린도전서 6:19-20,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 우리나라의 이념적 안정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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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경의 근본 교리들을 보수하고, 자유주의 신학과 천주교회의 배교를 포용하는 타협과, 은사운동의 혼란을 반대하고, 또 그런 자들과 교제하는 자들도 책망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오늘날도 성경 말씀의 정로(正路)를 붙들고 그 길로 가는 교회들이 부흥 발전하기를 기도하며, 또 그런 자들과 교제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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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성, 신약성경강해. 1192면. 18,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330면. 4,000원(송료 포함).

  [추천하는 책]

◆ 김성욱, 대한민국 적화보고서. 355쪽. 13,000원.

--오늘 우리 사회의 이념적 문제를 잘 증거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