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신앙 2007년 11월 18일 [제11권 46호] ◆ 매주 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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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렘 6:16). |
옛신앙
Old-time Faith www.oldfaith.net |
'옛신앙'이란, 옛부터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주의 사도들이 가졌던 신앙, 오직 정확 무오(無誤)한 하나님 말씀인 신구약 성경에만 근거한 신앙, 오늘날 배교와 타협의 풍조에 물들지 않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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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84 서울 마포구 합정동 364-1
합정동교회 김효성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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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오전설교: 이스라엘이 고센 땅에 거함 [창세기 47장 1-4절] 요셉이 바로에게 가서 . . . . 요셉의 초청과 하나님의 허락으로, 야곱과 그 가족들 66명은 애굽으로 내려갔다. 요셉은 바로에게 고하기를, "나의 아비와 형들과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나이다"라고 말하며 형들 중 5인을 택하여 바로에게 보이게 하였다. 바로가 그들에게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들은 대답하기를,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라고 하고, 또 말하기를,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이곳에 우거하러 왔사오니 청컨대 종들로 고센 땅에 거하게 하소서" 하며 고센 땅의 거주를 요청하였다. [5-6절] 바로가 요셉에게 일러 가로되 . . . . 바로는 요셉에게 땅의 좋은 곳 곧 고센 땅에 그들로 거하게 하고 그들 중에 능한 자가 있으면 나의 짐승을 주관하게 하라고 말했다. '좋은 곳'이라는 원어(메타브)는 '가장 좋은 곳'이라는 뜻이다(BDB; KJV, NASB, NIV). 11절도 고센을 "애굽의 좋은 땅 라암세스"라고 표현하는데, 원어는 같은 단어이다. 하나님께서는 고난 많았던 야곱에게 큰 위로와 보상을 주셨다. 그는 그와 그 가족들을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셨고 가장 좋은 곳을 주셨다. [7-12절] 요셉이 자기 아비 야곱을 . . . . 요셉은 아버지 야곱을 바로 앞으로 인도하였다. "네 연세가 얼마뇨?"라는 바로의 물음에, 야곱은 대답하였다.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130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그는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왔다. 요셉은 바로의 명대로 그의 아버지 야곱과 형들에게 애굽의 좋은 땅 라암세스를 그들에게 거할 곳으로 주어 소유지가 되게 하였고 또 그들과 그들의 온 가족들에게 먹을 양식을 공급하였다. 야곱이 바로 앞에 선 때는 주전 1876년경이었고 애굽의 중왕국시대의 제12왕조(주전 2000-1780년경) 중 센우스레트 3세(주전 1888- 1852년경) 때이었다. 야곱은 자신의 지난 날들을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라고 말했다. 야곱의 생애는 나그네 길이었다. 인생은 나그네 길이다. 역대상 29:15에서, 다윗은 인생을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고 표현했다. 베드로전서 2:11에서, 사도 베드로도 성도를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라고 표현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언젠가 떠나야 할 나그네 길이다. 야곱은 또한 자신의 나이가 조상들에 비하면 얼마 못된다고 말하였다. 그의 조부 아브라함은 175세까지 살았고 그의 부친 이삭은 180세까지 살았다. 그러나 야곱의 나이는 아직 130세이었고 그는 고센 땅에서 17년을 살고 147세에 죽음을 맞을 것이다(28절). 야곱은 또 그의 지나간 세월을 "험악한 세월"이라고 표현하였다. 그가 고향을 떠나 외삼촌이 있는 하란으로 간 때부터 고난은 시작되었다. 하란에서 20년 동안의 그의 양치기 생활은 육신적으로 고달팠을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외삼촌 라반의 비인격적인 대우 때문에 힘든 시간이었다. 또 고향으로 돌아올 때 형 에서로 인해 심히 두렵고 답답했던 일, 세겜에서 딸 디나가 그곳 추장 세겜에게 강간당한 일, 벧엘을 지나오면서 사랑하는 아내 라헬이 죽은 일, 맏아들 르우벤이 서모 빌하와 통간한 일,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잃어버린 일 등 그의 일생은 고통들의 연속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후에 하나님의 감동으로 말하기를, "우리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라"고 하였다(시 90:10). [13-15절] 기근이 더욱 심하여 . . . . 기근이 더욱 심하여 사방에 먹을 양식이 없었고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은 기근으로 기진하였다. 요셉은 곡식을 팔아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을 전부 거두고 그 돈을 바로의 궁으로 가져왔고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는 돈도 다 떨어졌다. 모든 애굽 백성이 요셉에게 말했다. "돈이 다 떨어졌사오니 우리에게 식물을 주소서. 어찌 우리가 주 앞에서 죽으리이까?" [16-20절] 요셉이 가로되 너희의 짐승을 . . . . 요셉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의 짐승을 내라. 돈이 다 떨어졌으니 내가 너희의 짐승과 바꾸어 주리라." 요셉은 그들의 말과 양떼와 소떼와 나귀를 받고 그들에게 식물을 주었다. 한 해가 지나고 새 해가 되자 무리들은 요셉에게 와서 말했다. "우리가 주께 숨기지 아니하나이다. 우리의 돈이 다하였고 우리의 짐승 떼가 주께로 돌아갔사오니 주께 낼 것이 우리 몸과 땅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아니하였나이다. 우리가 어찌 우리의 땅과 함께 주 앞에서 죽으리이까? 우리 몸과 우리 땅을 식물로 사소서. 우리가 땅과 함께 바로의 종이 되리니 우리에게 심을 씨를 주시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고 땅도 황폐치 아니하리이다." 그러므로 요셉은 애굽의 모든 땅을 사서 바로에게 드렸다. 애굽의 모든 땅은 바로의 소유가 되었다. [21-26절] 요셉이 애굽 이 끝에서 . . . . 요셉은 애굽 이 끝에서 저 끝까지의 백성을 성읍들에 옮겼다. 그러나 제사장들은 바로에게 녹을 받음으로 그들의 땅은 사지 아니하였다. 그들의 땅은 예외이었다. 요셉은 백성에게 씨를 주며 토지 소득의 오분의 일은 바로에게 상납하고 나머지 넷은 그들의 심을 씨와 그들과 그 가족들의 양식을 삼으라고 말했다. 제사장의 토지만 예외이었다. 백성들은 그가 그들을 살렸다고 감사하며 바로의 종이 되겠다고 대답하였다. 요셉은 이렇게 토지법을 세웠고 토지 소득의 오분의 일이 바로에게 상납되게 하였고 그 법은 모세 시대에까지 계속되었다. [27-28절]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 . . . 이스라엘 족속은 애굽의 고센 땅에 거하며 거기서 소유지를 얻었고 생육하며 '매우 번성하였다'(원어). 심히 어려운 그 기근의 때에, 애굽과 가나안 땅에 모든 돈이 다 떨어지고 애굽의 짐승들도, 땅들도 다 바로의 소유가 된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안정된 거처와 먹을 것을 공급해주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의 고센 땅에서 안정을 얻었고 생육하며 매우 번성하였다. 시편 33:18-19은 "여호와는 그 경외하는 자 곧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저희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저희를 기근시에 살게 하시는도다"고 말했다. 야곱은 애굽 땅에 17년을 거하였고 147세까지 살았다. [29-31절] 이스라엘의 죽을 기한이 . . . . 야곱은 죽을 때가 가까이 옴을 느끼고 아들 요셉을 불러 말했다. "이제 내가 네게 은혜를 입었거든 청하노니 네 손을 내 환도뼈 아래 넣어서 나를 인애와 성심으로 대접하여 애굽에 장사하지 않기를 맹세하고 내가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애굽에서 메어다가 선영(先塋, 조상들의 무덤)에 장사하라." '환도뼈'라는 원어(야레크)는 '허벅지'(thigh)라는 뜻이다. 요셉이 "내가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하리이다"고 말하자, 야곱은 그에게 맹세케 하였고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침상'이라는 원어는 '지팡이'라고도 읽을 수 있고 그렇게 번역하는 성경도 있다(히 11:21 참조).1) 야곱이 요셉에게 자신의 시신을 애굽에서 매어다가 조상들의 무덤에 장사하라고 맹세를 시킨 것은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고 그들을 그곳으로 정녕 인도하여 다시 올라오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앙모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은 오늘날 애굽 같은 세상에 사는 우리 모두로 하여금 천국의 확실한 소망을 가지게 한다. 창세기 47장은 우리에게 두어 가지 교훈을 준다.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좋은 것을 공급하시고 그들에게 큰 위로를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고난의 세월을 보냈던 야곱과 그 가족들을 좋은 땅 고센으로 인도하셨고 그 기근의 때에도 먹을 것을 주셨고 큰 위로를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마다 육신적, 물질적 필요도 채워주신다(마 6:33). 그는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롬 8:28).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의 현실 속에서 낙심치 말고 하나님을 더욱 바라자. 믿음에 굳게 서서 주의 교훈과 계명만 순종하며 살자. 주께서는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실 것이다. 히브리서 13: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둘째로, 인생은 나그네 길이며 우리의 참 본향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다. 야곱은 그 기근의 때에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으로 내려가 고센 땅에서 17년을 살다가 죽었으나, 하나님의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돌아갈 것을 의심치 않았다. 그러므로 그는 요셉에게 자신을 가나안 땅에 매장해줄 것을 맹세시켰다. 우리의 세상의 삶도 나그네 길이다. 역대상 29:15, "주 앞에서는 우리가 우리 열조와 다름이 없이 나그네와 우거한 자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머무름이 없나이다." 우리의 참 소망은 오직 하나님이다. 시편 39:6-7,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또 우리의 소망은 오직 하나님의 약속하신 천국이다. 베드로전서 1:3, 4,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히브리서 11:13-16,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우리는 이 허무한 세상에서 오직 하나님과 그의 약속하신 천국만 참된 소망인 줄 깨닫자. 우리는 세상에서 참된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주의 계명을 순종하자. -------------------------------------------------------------------------- 지난오후설교: 불순종 [사사기 2장 1-2절]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 . . .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에 이르러 말씀하셨다. 그는 "내가 너희로 애굽에서 나오게 하고 인도하여 너희 열조에게 맹세한 땅으로 이끌어 왔다"고 말씀하셨다. '여호와의 사자'는 구약 시대에 천사로 나타나신 하나님이시다. 그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을 때 "네가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셨고(창 22:12), 야곱에게 나타나셨을 때 "나는 벧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다(창 31:13). 야곱은 하나님을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사자"라고 표현하였다(창 48:16). 여호와의 사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 거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며 그들의 단을 헐라는 그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고 지적하셨다. 그들의 불순종을 지적하신 것이다. [3절]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 . . .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불순종에 대한 징벌로 그들이 남겨둔 가나안 원주민들을 그들 앞에서 쫓아내지 않을 것이며 그 남겨진 자들이 그들의 옆구리에 가시가 되며 그 신들이 그들에게 올무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가나안 원주민들을 포용한 결과는 고통스러울 것이다.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듯이,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고통과 시험거리가 될 것이다. [4-5절] 여호와의 사자가 . . . .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을 듣고 소리 높여 울었다. 그러므로 그곳을 보김이라고 불렀는데, 그것은 '우는 자들'이라는 뜻이다. 무리는 거기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그들의 눈물의 의미가 무엇인가? 그들은 단순히 하나님의 징벌과 자신들의 미래에 일어날 불길한 일로 인해 슬퍼하지 말고, 참으로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악을 깨닫고 그것을 버리고 고치고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기를 결심해야 할 것이다. [6-7절]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 . . . 이전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어 각기 그 기업의 땅을 차지하게 하였었다. 그들은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에 또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다. 지도자의 역할은 참으로 크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지도자가 경건하고 의로우면 그 백성은 대체로 바르게 생활하지만, 그러한 지도자가 없으면 백성은 각기 자기 뜻대로 행하고 사회는 급속히 부패되고만다. [8-10절]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 . . . 여호와의 종 여호수아는 110세에 죽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산 북 딤낫 헤레스에 장사되었고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였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다. 어떻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을까? 그것은 경건하고 진지한 부모들이 없었기 때문이고 올바른 신앙교육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잠언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1-15절] 이스라엘 자손이 . . . . 이스라엘 자손은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조상들의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인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였다. 바알은 밭의 신이며 아스다롯은 풍부와 성의 여신이라고 한다. 그들이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긴 것은 십계명의 제1계명과 제2계명을 범하는 일이며 하나님의 앞에서 매우 악한 일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셨고 그들을 노략자들과 대적들의 손에 넘겨주셨다.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셨으므로 그들의 괴로움은 심하였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그가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았다. 신명기 28:19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면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고 경고하셨다. 죄의 값은 죽음과 불행이다.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이사야 48: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16-19절] 여호와께서 사사를 세우사 . . . . 사사는 재판관이며 통치자요 구원자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대적들에게 압박과 고통을 당해 슬피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사사들을 세우시고 그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고 그들이 사는 날 동안 그들과 함께 하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크신 긍휼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사사의 말도 순종치 않았고 다른 신들을 음란하듯이 좇아 그들에게 절했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 열조의 길을 속히 떠났고,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 열조보다 더욱 부패하여 다른 신들을 좇아 섬겨 절하며 그 패역함을 그치지 않았다. 참으로, 사람은 전적으로 부패된 존재이다(렘 17:9). [20-23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 . .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 언약을 어기고 그의 목소리를 청종치 않았기 때문에 진노하셨다. 그의 진노로 내리신 조처가 그들이 남겨놓은 가나안 거민들을 다시는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않으시는 것이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지 여부를 시험하기 위함이었다. 교제의 대상을 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포용의 한계선을 긋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주께서 교훈하신 바를 순종하는 여부를 판별하는 시금석이 되기 때문이다. 사사기 2장은 몇 가지 교훈을 준다. 첫째로, 본장은 지도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보인다. 여호수아가 살아 있을 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렇게 부패하지는 않았다. 물론 그 때도 불순종하거나 연약한 자들이 있었을 것이지만, 지도자가 공의를 행하면 사회든지 교회든지 경건과 도덕성이 어느 정도 유지될 것이다. 우상숭배와 부도덕은 엄격히 처단될 것이다. 그러므로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교회든지 사회든지, 바른 사상과 바른 인격, 바른 분별력과 입장을 가진 지도자가 요청된다. 둘째로, 본장은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보인다. 이스라엘 사회는 신앙의 계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죽은 후, 후세대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다른 신들을 좇아갔다. 여기에 바른 신앙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있다. 잠언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에베소서 6:4,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셋째로, 본장의 가장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을 포용하였다. 그 결과, 그들의 종교는 부패되고 순수한 경건은 상실되었다. 그들의 불순종은 교제의 문제이었다. 그러나 포용주의의 결과는 큰 불행이었다. 그들은 결국 다른 신들을 좇는 자가 되었다. 우리는 주 예수를 믿고 성경 교훈에 온전히 순종하자. 세상 풍조에 흔들리지 말고 순수한 신앙생활, 성경적 신앙생활을 지키자. 작은 악을 가볍게 여기지 말자. 그릇된 포용주의를 배격하자. 오직 성경대로만 믿고 행하자. ◈ 배교와 타협과 혼의 시대에 바른 길을 붙들자. ◈ 우리나라의 이념적 안정을 위해 기도합시다. ----------------------------------------------------------------------- ◈ 우리는 성경의 근본 교리들을 보수하고, 자유주의 신학과 천주교회의 배교를 포용하는 타협과, 은사운동의 혼란을 반대하고, 또 그런 자들과 교제하는 자들도 책망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오늘날도 성경 말씀의 정로(正路)를 붙들고 그 길로 가는 교회들이 부흥 발전하기를 기도하며, 또 그런 자들과 교제하기를 원한다. ----------------------------------------------------------------------- ♣ www.oldfaith.net에 올려져 있는 현대교회문제와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및 옛신앙지(특별호) 등의 자료들을 참고하십시오.
전화: (02) 334-8291, 팩스: (02) 337-4869 ◈ 책 안내 ●김효성, 현대교회문제. 178면. 4,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신약성경강해. 1192면. 18,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기독교윤리. 225면. 4,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330면. 4,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기독교 교리 개요. 96쪽. 1,000원 ●김효성, 기독교 교리 개요(중국어 역). 96쪽. [추천하는 책] ◆ 김효성, 공산주의 비평. 28쪽. 무료. ◆ 김성욱, 대한민국 적화보고서. 355쪽. 13,000원. ◆ 이상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559쪽. 18,000원. --오늘 우리 사회의 이념적 문제를 잘 증거한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