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신앙 2007년 7월 29일 [제11권 30호] ◆ 매주 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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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렘 6:16). |
옛신앙
Old-time Faith www.oldfaith.net |
'옛신앙'이란, 옛부터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주의 사도들이 가졌던 신앙, 오직 정확 무오(無誤)한 하나님 말씀인 신구약 성경에만 근거한 신앙, 오늘날 배교와 타협의 풍조에 물들지 않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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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84 서울 마포구 합정동 364-1
합정동교회 김효성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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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오전설교: 고향으로 돌아감 창세기 31장은 야곱이 하란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 일을 비교적 자세히 기록한다. 이 긴 내용은 야곱의 생애에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이 어떻게 역사하였는지를 잘 보여준다. [창세기 31장 1-3절] 야곱이 들은즉 . . . . 어느 날 야곱은 라반의 아들들이 자기가 그들의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그들의 아버지의 소유로 인해 많은 재산을 얻게 되었다는 불평어린 말을 들었다. 똑같은 사건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고 비슷한 내용의 말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마음에 기쁨을 줄 수도 있고 사람의 마음을 뒤집어 놓을 수도 있다. 야곱이 라반 때문에 많은 재산을 얻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가 라반의 소유를 빼앗았다는 것은 바른 말이 아니다. 그는 외삼촌의 재산을 빼앗을 만한 위치에 있지 않았다. 그의 재산 형성은 외삼촌과의 정당한 약속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의 재산이 많아지자 라반의 아들들은 불평어린 말을 했고 라반의 안색도 이전과 같지 않았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이제 야곱이 하란을 떠나야 할 때가 이르렀다. 만약 라반의 안색이 바뀐 상황이 아니었다면 야곱은 하란을 떠날 생각을 못했을지도 모른다.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은 우리의 현실을 조성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4-9절] 야곱이 보내어 . . . . 야곱은 자기 아내들 라헬과 레아를 자기가 양떼를 치는 들로 불러다가 그 상황을 말해주었다. 지금부터 3,900여년 전인 옛날에 야곱은 아내들을 인격적으로 대하였다. 모세의 율법은 새로 아내를 취한 자는 일년 동안 집에 한가히 있어 그 취한 아내를 즐겁게 하라고 명령했고(신 24:5) 잠언은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 . .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고 말했다(잠 5:18-19). 또 말라기 2:15은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 말라"고 말했다. 성경은 이처럼 아내를 인격적으로 대하며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야곱은 아내들을 인격적으로 대하였다. 야곱은 아내들에게 장인의 안색이 그에 대해 전과 같지 않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러나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셨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내들이 알 듯이 그가 힘을 다해 장인을 섬겼지만, 장인은 그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으며 그러나 하나님께서 장인을 금하셔서 그를 해치 못하게 하셨고 장인의 짐승을 빼앗아 그에게 주셨다고 말했다. [10-13절] 그 양떼가 새끼 밸 때에 . . . . 또 야곱은 그가 꿈에 받은 계시를 말했다. 그의 꿈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양떼 중에 얼룩무늬 있고 점 있고 아롱진 새끼들을 주실 것을 암시하였다. 또 야곱은 꿈에 하나님의 사자의 음성을 들었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사자는 그에게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나는 벧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이셨다. 그는 야곱에게 벧엘에서 한 서원을 기억나게 하셨다. 야곱은 쓸쓸히 집을 떠나 올 때 벧엘에서 서원하기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서 그를 지켜 주시고 양식과 옷을 주시고 평안히 돌아오게 하시면 하나님을 자기의 하나님으로 삼고 그가 세운 돌기둥으로 하나님의 전이 되게 하고 소득의 11조를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하였다. 이제 하나님은 그에게 고향으로 돌아가 그 서원을 지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14-16절] 라헬과 레아가 그에게 대답하여 . . . . 라헬과 레아는 남편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아버지에게서 재물을 취하여 그들과 그들의 자식들의 소유로 주신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바를 다 행하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야곱이 아내들의 동의를 얻음으로 그 가족들이 하란을 떠날 수 있도록 여건을 준비해주셨다. [17-20절] 야곱이 일어나 . . . . 야곱은 곧 행동하였다. 그는 자식들과 아내들을 약대들에 태우고 그 얻은 모든 짐승과 모든 소유물을 이끌고 가나안 땅 아비의 집으로 떠났다.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간 사이에 라헬은 그 아버지의 드라빔을 도적질하였고 야곱은 그 거취를 라반에게 알리지 않고 가만히 떠났다. 라헬이 훔친 드라빔은 가정 수호신 같은 '가정 우상들'이었다. 그것은 당시에 그 지역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졌던 것으로서 부패된 종교의 산물이었다. 야곱이 라반에게 아무 말을 하지 않고 떠난 것은 그가 뒤에 라반에게 말한 바와 같이 라반이 그의 떠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그의 아내들과 자식들과 그의 재산을 빼앗을까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21-24절] 그가 그 모든 소유를 이끌고 . . . . 야곱이 그의 모든 가족과 소유를 이끌고 유브라데 강을 건너 길르앗산을 향해 도망한 지 3일 만에 그의 도망한 사실이 라반에게 알려졌다. 라반은 그의 친척들을 거느리고 7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산에서 그에게 미쳤다. '형제'라고 번역된 원어(아크)는 '친척, 친족'이라는 뜻도 있다. 그런데 그 밤에 꿈에 하나님께서 라반에게 "너는 주의하여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야곱을 해치려는 라반의 생각을 미리 아시고 그 위험을 막아주셨던 것이다. [25-30절] 라반이 야곱을 쫓아 미치니 . . . . 라반은 야곱에게 왜 딸들을 칼로 잡은 자같이 가만히 끌고 갔느냐고 하면서 그가 즐거움과 노래로 그를 보낼 것인데 자기가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도 맞추지 못하게 하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기에게 그를 해할 만한 능력이 있지만, 어젯밤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주의하여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또 라반은 야곱에게 왜 자기의 신을 도적질하였느냐고 말했다. 라반은 하란의 우상숭배적 풍습대로 드라빔 즉 가정 우상들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섬겼던 것이 분명하다. [31-35절]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 . . . 야곱은 라반에게 "내가 생각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하였음이니이다"라고 말했다. 31절에 "내가 말하기를"이라는 원어(아마르티)는 "내가 생각하기를"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BDB, NIV; 창 20:11; 26:9). 야곱은 또 외삼촌의 신을 뉘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친족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취하라고 말했다. 야곱은 라헬이 그 드라빔을 도적질한 줄 알지 못했다. 라반은 야곱과 레아와 두 여종의 장막에 들어갔으나 찾지 못했다. 그가 라헬의 장막에 들어갔을 때 라헬은 그것을 약대 안장 아래 숨기고 그 위에 앉았다. 그는 아버지에게, 마침 경수가 나므로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으니 노하지 마시기를 요청하였다. 라반은 그것을 찾지 못했다. [36-40절] 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 . . . 야곱은 노하여 라반을 책망하였다. 그는 자기에게 외삼촌의 것들 중의 아무것도 없는데 왜 그를 불같이 급히 쫓아오셨는가고 물었다. 또 그는 20년 동안 외삼촌의 양들과 염소들을 먹일 때 낙태한 것이 없고 외삼촌의 것을 먹지 않았고 물려 찢긴 것은 보충하였고 낮이나 밤에 도적을 맞으면 물어드렸다고 말한다. 39절에 "내가 외삼촌에게 물어내었으며"라는 원어(테바크쉔나)는 "외삼촌이 내게 물어내게 하셨으며"라고 번역하는 것이 바르다(KJV, NASB, NIV). 또 야곱은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붙일 겨를도 없이 지내었나이다"라고 회고하였다. 야곱은 하란에서의 20년 동안 성실하게 일하였다. 성경은 나태를 정죄하고 근면을 장려한다(잠 6:6; 10: 4-5, 26; 12:24, 27; 21:5; 27:23; 31:10, 13, 15, 27). 또 성경은 종들에게 눈가림만 하지말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단 마음으로 일하라고 교훈한다(엡 6:5-8). 시편 128:1-2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성실히 살아야 한다. [41-42절] 내가 외삼촌의 집에 거한 . . . . 야곱은 하란에서의 20년을, 두 아내를 위해 14년, 양떼를 위해 6년 외삼촌을 섬긴 세월이라고 요약한다. 또 그는, 외삼촌께서 그의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셨으며,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그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외삼촌께서 이제 그를 빈손으로 돌려 보내셨을 것이나 하나님께서 그의 고난과 그의 손의 수고를 감찰하시고 어젯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다고 말하였다.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을 감찰하시고 눈동자같이 보호하신다. [43-50절]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 . . . 라반은 야곱에게 자기와 언약을 맺기를 요청하였다. 이에 야곱은 돌을 가져 기둥을 세우고 언약을 맺었다. 또 그는 돌들을 가져 무더기를 만들고 그 위에서 함께 식사하였다. 라반은 그것을 아람어로 여갈사하두다라 불렀고 야곱은 그것을 히브리어로 갈르엣이라 불렀다. 그것은 '증거의 무더기'라는 뜻이다. 또 그것을 미스바(미츠파)라고 불렀는데, 그것은 '망대, 망루'라는 뜻이다. 라반은 야곱에게 자기 딸들을 박대하지 말고 다른 아내들을 취하지 말라고 부탁하였다. [51-55절] 라반이 또 야곱에게 이르되 . . . . 라반은 또 야곱에게 이 무더기와 이 기둥을 증거로 삼아 서로 이 경계를 넘어 상대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로 하자고 하며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아버지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라고 말했다. 야곱은 그 아버지 이삭의 경외하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였고 또 제사를 드렸고 그들과 식탁 교제를 나누었다. 그들은 하루를 묵은 후 서로 헤어졌다. 모든 일이 선하게 이루어졌다. 창세기 31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야곱이 하란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이었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음을 깨닫고 증거하였다(5절, 42절). 하나님은 야곱이 라반의 양떼를 치는 동안 라반이 그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고(7절) 그의 짐승을 빼앗아 야곱에게 주셨다(9절). 야곱의 재산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었다(16절). 또 하나님께서는 야곱으로 하여금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게 환경을 조성하셨다. 그는 라반의 아들들의 불평어린 말들을 들었고 라반의 안색이 변한 것을 보았다(1-2절). 하나님은 그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해주셨다(3절, 13절). 그는 아내들의 동의를 얻었다(16절). 또한, 라반이 야곱을 향해 불같이 뒤쫓아왔지만, 하나님께서는 밤에 꿈에 라반에게 나타나셔서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셨다(24절). 라반은 자기가 야곱을 해할 만한 능력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어젯밤 꿈에 자기에게 나타나셔서 그것을 금하셨다고 고백하였다(29절). 하니님께서 야곱을 지켜주셨다. 라반은 마침내 야곱과 언약을 맺기를 원했고 함께 언약을 맺었다. 모든 일이 다 잘 해결되었다. 이 모든 일은 다 야곱을 위해 하나님께서 섭리하신 일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섭리의 하나님을 믿고 그 앞에서 바로 살자. 세상사는 동안에 어려운 일은 종종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승리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오직 범죄치 말고 의와 선을 행하며 인격적 사랑을 실천하자. ---------------------------------------------------------------------- 지난오후설교: 윤리적인 말 그리스도인의 덕목은 그의 윤리적인 말로 나타난다. 말은 인격의 표현이다. 거짓되고 위선적인 말도 있으나, 대체로 사람의 인격은 그의 말에서 나타난다. 성경은 우리의 말에 대해 많이 교훈한다. 그것은 여러 윤리적 측면들에 관계되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우리는 말을 절제해야 하며 경솔하게 말하지 말고 신중하게 말해야 한다. 잠언 11:12, "지혜 없는 자는 그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잠언 11:13,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잠언 16:28, "패려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장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 잠언 17:8, "허물을 덮어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잠언 18:2,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잠언 18:13,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잠언 20:19,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잠언 26:20,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장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잠언 10: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언 15:28,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잠언 17:27,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하니라." 잠언 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야고보서 1: 19,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 둘째로, 우리는 남에 대한 비난과 저주의 말을 버리고 선하고 유순하고 덕스럽고 유익한 말을 해야 한다. 레위기 19:16, "너는 네 백성 중으로 돌아다니며 사람을 논단하지 말라." 잠언 10:20-21, "의인의 혀는 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잠언 12:18, "혹은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 잠언 15: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언 25:15, "오래 참으면 관원이 그 말을 용납하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마태복음 5:22, "형제에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에베소서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에베소서 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골로새서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야고보서 4:11, "피차 비방치 말라." 베드로전서 2:1,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라." 셋째로, 우리는 거짓된 말이나 아첨의 말을 버리고 진실한 말만을 해야 한다. 그러나 때로는 권면과 책망의 말도 필요하다. 출애굽기 23:1, "너는 허망한 풍설[헛소문]을 전파하지 말라." 잠언 6:19,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 6, 7가지 중에]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잠언 14: 25,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잠언 20:10,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말은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디모데전서 3:8, "일구이언(一口二言)을 하지 아니하고." 잠언 29:5,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로마서 16:18, "이 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유다서 1: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거하시느니라." 에베소서 4:25,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잠언 27:5,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잠언 27: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잠언 28:23, "사람을 경책하는 자는 혀로 아첨하는 자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 받느니라." 갈라디아서 2:11,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할 일이 있기로 내가 저를 면책하였노라." 야고보 3:2의 말씀대로, 온전한 자란 말에 실수가 없는 자이다. 주 예수께서는 사람이 평소에 쌓은 선과 악에서 선한 말과 악한 말이 나오며 마지막 심판날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든 말에 대해 엄히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12:34-37,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 현대사회문제: 이북의 고난받는 지하교회 [김성욱, "3년간 미행 끝에 지하교회를 발각했다," 미래한국, 2007. 7. 7, 11쪽.] 통일연구원에서 발행한 북한인권백서 2007은 기독교인 탄압에 대한 다양한 증언들을 싣고 있다. 여기에는 "3년간의 미행끝에 지하교회가 발각되었다"는 탈북자의 증언에서부터 "적발된 후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거나 처형됐다"는 사례들이 포함돼 있다. 이 중 일부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2003년 4월, 중국인이 가방에 성경책을 갖고 입국하다 온성 구류장에 수감됨"(2007년 3월 10일 서울에서 면접). "2001년, 평남 강서군에서 55세 여성이 기독교신자로 사람을 규합하다 체포돼 본인은 처형되고 가담자는 교화소에 수감됨"(2007년 3월 10일 면접). "2000년 10월, 북한 주민 리복순이 중국 길림성 로가향의 교회에 다닌 게 발각돼 무산 보위부에 수감됨"(2007년 2월 2일 면접). "2001년, 남포에서 종교 전파로 적발돼 5명이 총살됐다는 것을 전해 들음"(2003년 4월 26일 면접). "북한 주민 요한이 중국에서 기독교에 접했다는 죄목으로 3년 노동교화형 받음"(2002년 9월 7일 면접). "자신의 언니가 연길의 교회에서 한국인과 만난 것이 적발되어 체포, 송환됨"(2002년 8월 3일 면접). "'기독교와 관련이 있다'는 다른 탈북자의 밀고로 보위부에 체포됨"(2002년 8월 3일 면접). "은덕군 주민 60여명이 교회에서 회합한 사실이 발각돼 15년 형을 받음"(2002년6월 29일 면접). "1990년 초, 황해남도 안악군에서 86명의 지하교인들이 발각돼 처형 또는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됨"(연합뉴스 2001년 6월 15일). ◈ 우리나라의 이념적 안정을 위해 기도합시다. ----------------------------------------------------------------------- ◈ 우리는 성경의 근본 교리들을 보수하고, 자유주의 신학과 천주교회의 배교를 포용하는 타협과, 은사운동의 혼란을 반대하고, 또 그런 자들과 교제하는 자들도 책망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오늘날도 성경 말씀의 정로(正路)를 붙들고 그 길로 가는 교회들이 부흥 발전하기를 기도하며, 또 그런 자들과 교제하기를 원한다. ----------------------------------------------------------------------- ♣ www.oldfaith.net에 올려져 있는 현대교회문제와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및 옛신앙지(특별호) 등의 자료들을 참고하십시오.
전화: (02) 334-8291, 팩스: (02) 337-4869 ◈ 책 안내 ●김효성, 신약성경강해. 1192면. 18,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현대교회문제 자료집. 330면. 4,000원(송료 포함). ●김효성, 기독교 교리 개요. 96쪽. 1,000원 ●김효성, 기독교 교리 개요(중국어 역). 96쪽. [추천하는 책] ◆ 김성욱, 대한민국 적화보고서. 355쪽. 13,000원. --오늘 우리 사회의 이념적 문제를 잘 증거한 책!! |